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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저탄고지 혹은 키토베이킹 ] #4 또띠아(tortilla) 만들기 (ft. 주말 아침 블루베리 크림치즈 또띠아 피자)

4번째 저탄고지 혹은 키토 베이킹은 또띠아 혹은 또르띠아 (Tortilla)이다! 또띠아를 만들면 정말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퀘사디아(Quesadilla), 타코, 피자까지 말이다! 

재료는 총 4장의 또띠아가 나온다. 준비하는 시간은 약 40분이다. 지금 페루에 밥스레드밀의 차전자피가 재고가 바닥이 났기에, 구할 수 있는 건 구아검뿐이어서, 구아검을 넣어줬다. 혹시 차전자피나 잔탄검이 있다면 대체가 가능하다. 

또띠아 재료:

아몬드 가루 100g, 계란 1개, 소금 약간, 구아검 6g(차전자피 혹은 잔탄검 대체 가능), 베이킹파우더 3g, 물 6g

 

1단계. 재료 준비 후에 계량해서 볼에 담아준다. 

재료준비 & 계량하기 

약 5분 정도 반죽을 해준다. 

 

2단계. 계량 된 재료들을 잘 반죽해 준 후에, 랩에 싸준다. 

 

3단계. 반죽을 실온에서 약 15분 정도 둔 후에 4등분 해준다. (구아검이 반죽에 잘 베이도록 한다) 

반죽 4등분 하기

15분 동안 실온에서 휴지 된 반죽을 4등분 해서 나누어 준다.

반죽 4등분 하기

 

4단계. 유산지에 반죽을 올린 후에, 밀대로 얇게 펴준다. 

유산지에 올리기
반죽을 얇게 펴준다. 

밀대가 없어서, 컵으로 밀었고, 아주 아주 얇게 펴준다!

 

5단계. 얇게 펴진 반죽을 국그릇을 데서 동그랗게 잘라준다.

잘 잘라진 또띠아 4장

반죽은 딱 4장 알맞게 나온다. 구아검이 반죽에 잘 베여서 그런지, 반죽은 찢어지지 않는다. 

 

6단계. 또띠아를 한 장씩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구워준다. 중 약불에 앞장 뒷장 각 1분씩 구워준다. 

 

7단계. 4장의 또띠아가 노릇노릇하게 다 구워지면, 냉동실에 보관해준다. 

다 구워진 또띠아
또띠아를 유산지로 나눠서 지퍼백에 넣어준 후 냉동보관한다. 


토요일 저녁에 구웠는데,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하니 바삭하게 굳었다. 다 구워진 또띠아를 나눠준 후에 냉동실에 보관한다! 

 

느긋한 일요일 아침, 직접 만든 저탄수 또띠아 피자이다.

잘 구워진 또띠아 위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한 티스푼을 잘 바른 후에, 냉동 블루베리를 조금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5분 구워준다.

크림치즈 또띠아 피자 
크림치즈 또띠아 피자 & 커피

블루베리를 터트려서 함께 먹으면 바삭한 아몬드 또띠아와 치즈가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다! 냉동실에 얼린 남은 또띠아로는 퀘사디아와 타코를 도전해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