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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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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하는 마음』농부의 땀방울이 모여 쌀이 밥상에 올라오듯, 책 한 권은 이런 마음들이 모여 독자 손에 놓여진다 김민식 PD의 『매일 아침 써봤니』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 하나에 정성을 담고 또 내 감정과 마음을 담는다는 것, 쓰는 행위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득하고 있다.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들과 함께 더 어려운 일 ' 책을 펴내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져 있는 책. 작가 은유의 『출판하는 마음』이다. 밥 한그릇이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치는가. 농부의 땀방울과 수고가 묻어있으니 밥 한 톨 남기지 말라는 말은 어렸을 적부터 얼마나 들어왔던가. 따뜻한 공깃밥 한 그릇이 얼마나 무수히 많은 과정을 걷쳐서 우리에게 놓여있는 것처럼, 책 한 권이 독자의 손에 놓이기까지도 단 하나의 과정도 생략될 수 없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해적들의 창업이야기』고정관념을 깨는 게 아닌 창업의 본질을 새로이 정립하는 책 리디북스에서 시선을 끄는 제목의 책을 만났다. 제목만이 아니었다. 저자 신태순과 최규철의 창업에 대한 생각과 견해는 정말 mind-blowing이다. 창업분야에 게임 체인저들이다. 무자본 창업을 주도하며 '돈이 있어야 돈을 번다'는 고정관념을 철저하게 부서 버린다. 열등감을 사실 축복으로 인식하라고? 빚을 내어 사업하다 신용 불량자가 된 사실에 기뻐하라고? 어처구니없게 들리겠지만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다. 신용불량자는 누군가의 피땀으로 벌어들인 돈을 끌어와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더 이상 자본을 끌어오는 게 불가능하니까. 그러기에 더 전투적으로 무자본으로 제로에서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만 가는 것이다. 무자본으로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럼 돈이 있어도 실패한다는 사실이다. 이론만 주야장천..
『맥락을 팔아라』브랜드의 오리진에서 맥락은 피어난다 마케팅의 원론에 대해 논하는 책이 아니다. 변화하는 시대와 시장에 맞게끔 브랜드의 맥락에 집중해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 포인트라는 사실에 집중해 총 6가지 챕터로 나눠서 이야기하고 있다. 각 챕터마다 그리고 각 주제마다 성공적으로 맥락을 팔고 있는 업체들도 소개를 하고 있어, 우리 회사와 비교 또한 가능하고 개선점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아 오르게 만든다. 도대체 맥락이란 무엇인가? 맥락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 정답은 브랜드의 오리진. 세월이 바뀌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바뀌지 않는 그 오리진. 바로 그 오리진에서 맥락의 단서를 찾아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보다 강렬한 리얼리티는 없다. 브랜드의 오리진은 CEO에서 부터 시작될 수 있다. 브랜드에 가장 영향력을 많이 ..
『최강의 인생』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법칙들이란 방탄 커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다양한 다이어트 중에 하나로 신선한 커피에 MTC오일 또는 기 버터를 섞은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며 케토 제닉 상태에 접어들게 만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방탄 커피라는 걸 처음 접했을 때, 시험 삼아 그 방탄 커피를 한 번 마셔보고 싶었고, 집 근처 오가닉 마트에서 기 버터를 사서 몇 번 마셔봤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최강의 인생』은 그 유명한 방탄커피의 창시자인 『최강의 식사』 저자인 데이브 아스프리의 또 다른 저서이다. 다이어트에도 여러 방법이 있듯이, 인생을 훌륭하게 살아가는 데도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법칙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44가지 법칙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방식이 다르듯,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도 모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