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스파뇰/1일 1단어

[스페인어 단어]pétalo 꽃잎 (ft. 멕시코 망자의 날 Día de Muertos)

팬데믹 속의 핼러윈이 어제 끝이 났다. 누구에게는 일회성 혹은 작은 이벤트로서 변장을 하고 유흥의 하루가 될 수도 있겠지만, 멕시코는 한 해의 큰 행사 중에 하나인 11월 1일과 2일 망자의 날 (Día de Muertos)을 준비해 가는 일정이다. 이 틀로 나눠지는 이유는? 11월 1일은 어린 망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11월 2일은 어른 망자들을 위한 날이라고 한다. 

아침 11월 1일 멕시코의 망자의 날에 대한 기사에 대해 짧게 보았다. 남미에서는 보통 10월 31일 할로윈 다음 날은 공휴일이다. 11월 1일 날에는 보통 공동묘지에 들려 각자의 조상님(?)께 인사를 하고 돌아온다. 그중에서도 멕시코가 가장 크게 축제를 하는데, 망자들을 기리고 추억하는 행사가 2008년에 유네스코에 문화재로 등록이 되었다. 아마 2017년에 개봉했던 영화 '코코'로 그 인지도가 더욱더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

각 국에 장례식 때 사용하는 꽃이 따로있듯, 멕시코의 망자의 날에 사용하는 꽃은 따로 있다. 바로, 스페인어로는 cempasúchil이며 메리골드라고 부른다. 약 50종이 넘는 메리골드가 있지만, 멕시코에서는 약 30종류의 메리골드를 재배한다고 한다. 이 메리골드는 망자들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길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메리골드(cempasúchil)

 

El Día de Muertos en México: conoce el origen de los rituales

Para el historiador Héctor Zarauz el día de muertos es la suma de diversas tradiciones que tienen como punto de partida las raíces indígenas.

cnnespanol.cnn.com

 Los pétalos de cempasúchil marcan el camino para el regreso a casa de los que ya no están. Allí los esperan las ofrendas, con la comida que preferían, la sal para que el cuerpo no se corrompa, el agua para mitigar la sed, las velas para alumbrarlos y un poco de incienso o copal para limpiar el lugar por si acaso rondan los malos espíritus.

-> 메리골드의 꽃잎은 죽은자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만들어 준다. 망자가 좋아하던 음식, 시체가 부패되지 않기 위한 소금, 갈증을 완화시킬 물, 밝게 빚출 촛불들, 악한 영혼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대비해 향이나 코팔 나무의 제물들이 망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Para el historiador Héctor Zarauz, autor del libro “La fiesta de la Muerte”, este festejo es la suma de diversas tradiciones que tienen como punto de partida las raíces indígenas de las culturas autóctonas de Mesoamérica.

-> "망자들의 축제" 작가이자 역사가 Héctor Zarauz에게는 이러한 행사는 메소포타미아 토착민 문화의 뿌리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전통의 합이라고 한다.

 


“Los mexicanos en cierta manera hemos aprendido”, según Octavio Paz, “a fingir muy bien que no le tememos a la muerte y que seguimos orgullosos de cómo morimos”, apuntó.

Barranco añadió que la muerte, como una ofrenda en esta actitud envalentonada, se resume en la popular canción La Valentina: “si me han de matar mañana, que me maten de una vez”.

-> Octavio Paz에 따르면 멕시코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어떻게 죽는 가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척하는 것을 특정한 방식으로 배웠다고 한다. 

Barranco는 이러한 대담한 태도의 제물로서의 죽음이 유명한 노래 'La Valentina'에서 나온다고 한다. "내일 나를 죽여야 한다면, 한 번에 죽이세요"

가사의 후렴구에서  "내일 나를 죽여야 한다면, 한 번에 죽이세요" 라고 나온다 : )


1. pétalo: 꽃잎

2. ofrenda: 제물, 봉납물

3. corromper: 부패시키다, 해치다 / 타락시키다

4. mitigar: 완화시키다, 누그러뜨리다

5. incienso: 향, 유향

6. festejo: 환대, 접대 / 행사 

7. autóctona: 원주민, 토착민 

8. envalentonar: 거만하게 하다, 오만하게 하다 

작년 멕시코 시티 광장에서 본 이벤트